오유눈팅만하다가 평소에 답답하던게있어서 글을올립니다 08학번에 대학교입학해서 군대다녀온것 빼고는 이뤄논게 하나도없습니다 무역학과라서 무역쪽으로 나가려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랑 잘안맞는것 같기도하고 그러다보니 공부도안하게되고 자연스럽게점수도 안나오게 되고요 그래서 큰맘먹고 휴학하게 됐습니다 학교에서도 아싸는아닌데 행성급 폭탄을 두세번 맞아서 그다지 학교에 정도 못붙이겠고 그렇습니다 이번 일년을 보내는데 자격증과 국가공인시험 등을 보면서 외국도나가볼 생각이었는데 어떤식으로 지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신차리고 뭔가를 해야겠긴한데 막막합니다 휴학해서 성공하려면 어떻게 지내야하고 뭔가 생각을다잡을 만한 계기가 뭐가있을까요 한달정도 연락끊고 혼자 여행하면서 정리할까싶기도하고 뭐가이렇게 내가 공허하고 늦은거같을까요... 부모님이 매우자상하시고 집안사정이 부족하진 않은편입니다 그래도 항상 최대한 부모님 돈안쓰고 저혼자 뭔가 하려고 알바도 계속하고 그렇게 지내고있습니다 이런 고민이 매우 배부른 고민이지만 오유분들께 인생상담을 한번 받아보고 싶고 오유분들을 믿기때문에 누구에게도 하지않았던 이야기를 늘어놉니다 전망같은것도잘모르겠고 아직도 이제갓 물가를 접한 어린애 같습니다 상담 한마디씩만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데 몸조심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