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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호구됐어요.. 조언이나 충고 좀 부탁드려요
게시물ID : gomin_2644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떡하죠Ω
추천 : 1
조회수 : 38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1/10 13:32:51
나름 긴 글이고 폰으로 적느라 맞춤법도 틀리면서 네시간이상 고쳐썼어요 읽는데 오분만 투자해주세요
아 안녕하세요 저는 소집해제 삼개월도 채 안남은 갓 24살 된 사회복무요원 입니다
제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ㅠㅠ 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라 반항같은건 해 본적도 없서요
그냥 외롭고 쓸데없는 반항심 때문에 큰 실수를 하였네요 호구도 이런 호구가 없죠.....
심신이 약하고 세상물정도 모르고 무엇보다도 제가 병적으로 타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요 
지금까지 방관만 하다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글을 올립니다
4~5개월 전에 같이 근무하는 후임(나이는 저보다 6살 많습니다)에게 제 명의로 휴대폰을 
두 대 개통해주엇고요 이 과정에서 거래처 사장분들이 팔십만원 가량 되는 돈을 후임이
현찰로 받았습니다 두대인줄 알았는데 나중엔 세대라고 말 바꾼거 같아요
 그 이후 10,11월 달에 걸쳐 원래 번호로 소액결재 60만원 해 주었습니다. 
12월 달에는 잠시 전화통화를 빌미로 저 몰래 30만원 소액결재를 하였더군요
주민번호랑 피망아디를 예전에 알려줬었는데 공익의 특성상 번호나 인적상황은 손쉽게
알수 잇어요 ㅜ 아 그래도 너무 쉽게 알려줘 호구 인증 제대로하네요
아 하... 그것도 모르고 곧 돈을 준다니 피해가 없을꺼라며 걱정하지 말라던
사기꾼의 말을 믿는게 아니었는데 최근에는 제가 근무하는곳도 난리가 났어요
경찰서에 잡혀가꾸 재판 받아 징역살이 할 거 같네요
저말고 어떤 여자에게 몇 천이나 되는 빚을 지고 고소당했데요 어떻게 할 지..
소액결재는 자동이채로 빠져나갔구여 3대폰 미납요금 백만원 정도잇어요 ㅜ
여기서 문제인게 저를 조언해줄분이 없어요 엄마도 예전 아버지 살아계실때
보증인가 카드빚으로 몇 천잃으셔서 트라우마로 남으셨을텐데 제가 해결하고 싶어요
어제 밤엔 후임아버님과 통화해서 별 진전이 없어서 매일 한통화씩 드려서 백만원
받으면 좋겠지만 그게 안되면 공익 마치면 알바라두 꼭 참고해서 어머니께 드릴꺼예요
오늘은 글 올리고 조언이나 총고를 듣고 내일은 개통 된 대리점에서 명세서 때고 후임도
보러 갈 예정인데요 이백이상의 피해는 없았으면 좋겠어 감당하기가 힘들테 형 언니 오빠니 ㅠ
두달만 더 버티고 무사히 공익 마쳐야 고소를 하든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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