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솔직히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여혐, 남혐 또한 그렇습니다.
내가 못난 것이면 내가 못난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시간이 들고 힘이 들더라도 제일 확실한 해결책인데
왜 남을 탓하면서 자기스스로에 대한 기이한 방어기재를 발휘하는 걸까 싶습니다. 뭐 확실히... 제일 편한 방법이긴 한데
자기합리화를 통한 의식보호 인가 싶기도 하네요.
그런데 뭐랄까... 과거 여혐 사태보다는 사안이 심각하게 다루어지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게 음... 제가 들어가는 대부분의 사이트들이 남자가 다수인 사이트라 여혐 문제가 심각하게 다루어지지 않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저 자신이 과거 여혐 문제를 별 큰문제 아니라고 본 것인지도 모르지만...
뭐랄까... 남혐 문제는 처음부터 너무 격렬한 것 같습니다.
좀... 인위적인 그런? 누군가가 자리를 깔아주고 거기서 서로 싸우는데에만 열을 올리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그냥 뭐... 애초에 인터넷 사이트에서 주 활동인원이 남성이라서 그런건지... 그래서 남자들의 반응이 뜨거운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개인적으로 좀... 이전부터 남혐, 여혐 관련 문제들이 너무 부자연스럽다는 느낌입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ㅈㅅ...
그래서 질문은...
1. 어떤 특정 집단이 서로 다른 두 집단 간의 갈등을 의도한 예가 있나요? (기록이나 뭐... 근현대사에서요.)
2. 만약 1번의 예가 있다면 그 특정 집단이 갈등을 유도함으로써 직,간접적으로 어떠한 이득을 보았나요?
이런 경우가 있었다면 알려주세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