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판타지 소설 달빛조각사 아시죠?
이쪽 장르에선 독보적인 재미더라구요. 완결이 언제가 될지도 모를정도로 방대한 스토리에
주변인물설정... 독특한 세계관들..ㄷㄷㄷ
그런데 말입니다.
아키에이지는 대충 3년정도 플레이했고 문명온라인의 시스템을 쭉 둘러보니
달빛조각사와 너무너무 비슷한겁니다.
아키에이지는 전민희 작가의 동명소설 아키에이지 (전나무와 새, 상속자들)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하지만
소설상의 설정은 신이 된 인간 이름들과 원대륙, 델피나드 에페리움등의 이름과 원정대라는 설정뿐
게임시스템은 달빛조각사와 너무너무 흡사합니다.
예를들면 특정 조각상을 건드리면 생기는 버프라든지
게임상에 강요되는 생산스킬의 생노가다, 해상전, 탐험, 국가건설, 성채에 투자하고
생산스킬들도 요리 금속 재봉 농사 무기 예술 목공 벌목 채집..등등 기존 게임들보다 세분화된듯하지만
달조랑 너무 비슷.
등짐지고 가는 무역, 판매시 흥정..
거기에 아키에이지에 등장하는 칼라일교단은...달조의 엠비뉴교단 같고
동대륙 석공마을가면 어느 NPC가 주는 퀘스트에 석상파괴..같은게;;;
특정직업을 선택하는게 아닌 잡캐를 만들게하는점도 언뜻보면...닮았죠
왕녀반지나 도서관 귀걸이 등의 연계퀘스트의 극악난이도도 및 노가다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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