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핸드폰으로 찍어서 아직은 못 올리지만 후에 댓글로 올릴게요.
일요일에 팔당에서 출발해서 낙동강 하구둑까지 왔습니다.
친구 2명 꼬셔서 같이 가고 숙소는 모텔 이용했습니다.
모텔은 잘 선택해 가시면 사장님이 친절하게 해주세요. 세탁도 해주시고 한 모텔은 따로 먹으라고 자두도 주시기도 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3가지라면
1. 반대로 올라가시는 분들과 인사 (1일차에 오후부터 아무도 못 만나다가 밤에 6명 파티를 봤는데 서로 '사람이다!!' 외침, 굉장히 반가웠어요)
2. 미칠듯한 업힐(이화령이랑 매화재)
3. 뱀..ㅋㅋㅋㅋㅋ(자전거 길에 가면 그냥 보이더군요.)
자전거 타면서 힘들었던건 엉덩이랑 허리 아픈거, 허벅지에 선크림 못 발라서 화상입은거...ㅎㅎ
국토종주는 진짜 근성이 필요한거 같네요.
낙동강 인증센터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으니 오유져지 입으신분 보고 살짝 가서 인사도 했어요.ㅋㅋㅋ
내일 고속버스 타고 서울 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