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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시험이 과연 청춘을 바칠만한 가치가 있는것인가??
게시물ID : humorbest_2646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우Ω
추천 : 62
조회수 : 8048회
댓글수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3/04 12:31:41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3/04 11:42:17
언제가 되든 좋다!! 30살 전까지만 공무원되면 성공한거다!! 과연 그런가??
보통 20대 중반의 나이에 시작하던데 합격자 나이는 통상 30대에 가깝다더군..
몇년동안 자기생활 포기하고 공부만 죽자고 한다는 이야기인데..
과연 그렇게 미친듯이 공부해서 9급?? 박봉받아가며 생활하는 직업, 남한테 크게 인정받지도 못하고 그냥저냥 사람구실정도 할수있는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20대를 바칠만한 가치가 있는것인가?
하도 사회에서 공무원공무원하니 대단해보이지 실상 동사무소 직원이 되기위해 20대를 바칠 가치가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애초에 공직에 사명감이 있어서도 아니고 단순히 "안정적인 직업을 원해서" 선택한 직업이 만족감이 얼마나 될까?
20대에만 할수 있는 일이 분명 있을텐데 말이야. 그 중에서 니들이 가장 바라는건 아마 연애겠지.
이쁘고 잘생긴 여친, 남친과 다정하게 데이트도 못해보고 20대를 홀랑 날려버린다.
그렇게 해서 30대에 공무원이된다. 그 순간 넌 20대청년이 아닌 30대 아저씨가 되어있는거지.
아니.. 그렇게 30대가 되도 공무원이 안된다면????
안될 경우는 생각해 봤는가???

9급공무원의 경우 가장 많이 하는 소리가 "허수지원자"가 많기때문에 실경쟁률은 별거 아니라는 소리를 많이들 한다.
그런데 항상 하는 얘기지만 그 허수가 바로 당신이라는 사실은 왜 배제하고 생각하는건가?
같은허수들끼리 피터지게 경쟁해서 1등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아직 모르겠는가?
고등학교때 몇등했는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고만고만한 학생들중에서 1등하기도 만만치 않은일임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단지 "열심히만 하면" 될꺼라고 생각하는건지??
전국적으로 뭔가 집단최면에 빠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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