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을 돌이켜 보면
제가볼때 저의 옛 기억은 얼추 세가지인 것 같습니다.
1. 정말 그땐 행복했었지. [그립고 아련한]
2. 정말 그땐 힘들었었지. [뿌듯하고 애잔한]
3. 정말 그땐 왜그랬을까. [부끄럽고 또 부끄러운]
저는 오늘도 부끄럽지 않은 선택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언제나 시게에서 당당하신 분들...당당했던 그만큼 부끄러울 수 있을지모릅니다.
그리고 돌이킬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소신을 갖고 나아가는 분들은 본 받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아집을 굽히지 않는 분들은 안타까울 뿐입니다.
소신과 아집... 그 선택과 구분이
더 이상의 후회를 낳고 싶지 않은 저같은 사람에게는 정말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행동하는 여러분 모두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본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