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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0 추천곡 (11곡)
게시물ID : music_409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8비트
추천 : 23
조회수 : 113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3/11 01:00:09
두만강 - 이혜원 sings with 임미정(피아노) 아쟁으로 시작하는 도입부부터 범상치 않죠 감정을 힘차게 몰고가는 보컬도 인상적이지만, 자칫 허전할 수 있는 빈 곳을 단단하게 채워주는 연주가 인상적입니다. 조심스럽게 내년 한국대중음악상 재즈 크로스오버 부문 수상을 예상해 봅니다. (하지만 보통 제가 고른 사람은 광탈) Bellman - This is Life 노르웨이 밴드라는데 잘은 모르겠네요. 피아노소리와 후반부의 기타노이즈 대칭이 도드라지는 곡입니다. Alcest - Solar Song 예전에 올렸을 때, 의외로 반응이 좋았던곡(무려 추천 3) 갑자기 기억나서 재탕해봅니다. 뜨거운 감자 - U Turn 지나간 것에 대한 회한, 아쉬움 그리고 긍정. 뜨거운 감자를 처음 들었을때 저는 '강산에 다운그레이드 버젼'이라고 생각했어요 이 노래를 듣기 전에는요. 센티멘탈 시너리 - Sentimental Scene 깡통드럼소리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외로운날 들으면 괜시리 뭉클한 노래죠 이바디 - 그리움 확실히 호란의 목소리는 전자음보다는 아날로그 악기에 더 어울려요 김사랑 - 위로 참 좋은데도 불구하고, 안 알려진 노래죠 그런 곡이 한두곡이 아니긴 하지만요 황은지 - 네가 떠나가긴 떠나 갔구나 때론 인정하기가 쉽지 않죠 백현진 정재일 - 여기까지 백현진은 저걸 창법이라고 불러야 할지, 뭐라 설명을 못하겠어요 그야말로 '꼴리는데로' 부르죠. 엉망진창인듯 하지만, 가사를 보면 굉장히 소설적이에요. 장면이 그대로 연상이 되지요 이 노래를 모티브로 소설을 쓰다가 멈춰놨네요 내일 시작해봐야겠어요 이소라 - 시시콜콜한 이야기 소라누님은 딱지져서 아문 상처는 물론이고 없던 상처까지 만들어서 터트리곤 하죠. Manic Street Preachers - Golden Platitudes 음악을 참 좋아해서 여기저기 이야기 나눌 곳을 찾아다녔죠 카페나 동호회는 기존 회원들과 친해지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회원등급도 그렇구요 보다 편하게 음악 이야기를 할곳을 찾아 기웃거렸죠 디씨의 음악관련 갤러리도 가봤지만, 계급장 떼고 말하는 분위기까지는 좋은데 숨쉬듯 욕설을 하는 게 싫더라구요 어찌어찌 흘러흘러 이곳에 왔습니다. 어설픈 라디오PD 뺨치는 선곡들이 널려 있더군요 좋은 노래 많이 알고 배웠습니다 그때의 그분들은 이제 이곳을 안 찾으셔서 아쉬워요 처음에는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DB화 해보자는 생각에서 노래를 올렸죠 시간이 지나니, 제가 올린 곡들을 좋아해주시는게 기뻐서 추천 하나 댓글 하나에 감사하며 꾸준히 노래를 올렸습니다. 1년 조금 안되게 이곳에 붙어 있었는데요 그동안 추천의 불모지인 이곳에서 베스트도 여러번 가봤고 비록 노래 찾아주는 댓글이었지만, 베오베에 가서 메달도 왕창 받아봤습니다. 더 이상 이곳에 음악을 올리는 일은 무의미해보여요 그 무엇보다 제가 흥미를 잃었어요. 그래서 제가 이곳에 노래를 올리는 건 마지막입니다. 음게를 떠나는 건 아니고 저도 이제 눈팅만 하려구요 간간히 음악관련 글이 나오면 올리겠습니다. (제가 약속한 글은 다 올릴게요. 기억하실분이 아마도 없겠지만) http://agit.kakao.com/b4b45d7b39ba27fc3ea1d0724565f118 혹시라도 저와 음악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신 분은 이쪽으로 오세요. 스마트폰이 없이 PC로도 이용하실 수 있거든요 그럼 좋은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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