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건 허무하고 의미가 그다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울한 면은 없습니다. 아니 이게 우울한건가요?
이러면서 주위에서 접하는 대부분의 사람이나 일상에서 제일먼저 '결과'를 먼저 생각합니다.
'아 이래서 이렇게 될것이다' '아 저래서 저렇게 될것이다' 먼저 결론을 지어버리는데 또 이 결론이라는게 부정적일때도 있지만 긍정적일때도 있고 중도적인 것도 있고..
시작하거나 접하는 것에 결과를 안고 가고 있지요.
지금은 기뻐도 슬퍼도 즐거워도 .. 남들은 충격적이다랄 법한 뉴스나 주위에 사람들 이야기들에 전혀 감정적으로 변화가 없다는것이 자각되고 웃을때도 있지만 무표정으로 멍하니 혼자 있을떄가 더 편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면서도 이것이 잘못되었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오히려 '이런것도 괜찮은데?' 라는 심상입니다.
그리고 나면 속으로 '혹시나?''만일에?' 라는 질문이 항상 떠오르는데 깊이있게 답을 찾으려 하기 보단 질문에서 대강 끝나는 상황이에요. 질문은 왜 떠오르는지 모르겠는데 아마 우울증이나 정신병증상일지도? 라는 마음에 떠오르는것같아요
점점 사람들 만나는것도 꺼려지고 집에서 혼자 있는게 좋아지고 있어요.
전 왜 이런걸까요?
[이상하다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고 저게 허무인가?랄지도 모르지만 제가 정확한 표현설명을 못해서 '허무하다'라고 쓰고 다 포함시켜 표현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