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 된 아들녀석이 어제 학원을 갔다오더니 대뜸 "사팔이 같고 싶어" 이러는 겁니다. 저도 모르게 "그런 소리 한 번만 더하면 회초리로 맞는다!" 하고 버럭 화를 내고 말았습나다. 그랬더니 방에서 계속 울기만 하고 오늘은 점심 시간 쯤에 전화를 했는데 핸드폰도 안받네요.
저도 좋게 타일렀어야 되는건데.. 너무 당황하고 초보 아빠여서 그런지 저도 모르게 이유도 가르쳐 주지 않고 혼만 낸것 같습니다. 곧 있으면 아들 녀석이 학원 갔다가 오는데 어떻게 말하고 타이르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