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드라마나 사람들이 그 드라마의 배역의 이름을 언급하기도 하지만 네임벨류가 뛰어난 배우같은 경우는 그냥 그 배우이름을 언급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가 프로듀사관련글 지켜보면 차태현 김수현 공.... 이름이 뭐였더라 공블리, 아이유라는 이름보다 다들 그 배역의 이름인 라준모 탁예진 백승찬 신디 라고 하는 경우가 대다수 같더라구요. 심지여 아이유는 가수가 본업인데.... 확실히 배우들의 역할에 푹 빠지긴 하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안타까운게 이게 여주연들의 본의 아닌 대립관계가 형성되다보니 신디쪽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탁예진쪽 분량이 많아지면 재미없고 신디 언제 나오나 이러게 되고 아마도 신디 분량이 많아지면 반대쪽 반응도 저같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나 라준모-탁예진 관계는 무슨 조연분량 대하는 기분....
프로듀사갤러리 말따라 예줌마 - 신저씨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다보니 어느 누구도 만족하지 못하는 그런 느낌이에요.
추가분량 애필로그에서는 정말 다들 기분좋은 결말이길....
중반부터 지금까진 쭈욱 계속 여전히 찝찝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