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랑 저랑 둘이 자취하는데 자꾸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오네요 뭐.. 집에 놀러오는것 까지는 괜찮은데 남의집에서 새벽에 꺆꺆대면서 잠못자게 하는건 진짜 짜증나네요 ㅡㅡ 방문 닫아놔도 방음이 잘안되서 시끄럽게 웃고 떠들고 소리지르면 제방에서 다들리거든요 이년놈들때문에 밤에 잠을 못자요. 새벽에 잠도 안자고 뭘하는지 ㅡㅡ 불면증 걸려서 요즘엔 수면유도제 복용중 ㅠㅠ 몇번을 조용히 해달라고 해도 그때뿐이지 또 시끄럽게 떠들어요 그리고 부엌에서 둘이 요리해먹고 설거지 엄청 쌓아놓고 치우질않아요.. 결국 걔네가 먹은 설거지는 제가 다해요ㅠㅠㅠ 이건 뭐 가정부도 아니고 내가 먹은것도 아닌데 왜걔들 설거지를 내가 해야되는지 설거지 하는 사람이 없으니 안할수도 없고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죽겠어요.
엄마한테 말해도 저보고 누나니까 참으라고만 하세요 ㅠㅠ 따로 살고 싶어도 형편상 그게 안되구요 ㅠ 동생은 저를 철저히 무시해요 아예없는 사람취급ㅎㅏ고 .. 군대갔다온후로 더 제멋대로하고 싸가지가 없어졌어요 군대가면 사람된다는 말 다 뻥인가요?. ㅡㅡ 전 그래도 동생이라고 맛있는걸 먹어도 혼자먹기 미안해서 항상 동생먼저 챙겨주고 햇는데 잘해주면 잘해줄수록 얘가 더 막나가네요. 동생이 절 무시하니까 걔여친도 절 무시하나봐요 나이도 어린년이 ㅡㅡ 아 진짜 생각할수록 둘다 꼴보기싫은데 정신차리게해줄 좋은방법 없나요?. 이러다 화병으로 죽을거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