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아무 흔들림 없이 한국인으로서 최초로 피겨스케이팅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제 열 아홉, 그녀의 아우라는 거대하다.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서의 시즈카 아라카와의 금메달 이후 4년, 아시아는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에 있어서 그들의 우월성을 각인시켜왔다. 하지만 그녀의 뒤를 이은 것은 같은 나라 출신의 곡예사, - 유일하게 트리플 악셀을 뛰는 여자 스케이터 - 마오 아사다가 아닌, 황홀하게 매혹적인 한국의 김연아였다. 현 세계 챔피언. 열 아홉, 모든 재능을 가진 그녀는 이 최고의 저녁을 위해 그곳에 존재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