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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0년 다닌 교회를 안다니게 된 이유. txt
게시물ID : panic_264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과율
추천 : 23
조회수 : 8834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2/03/11 22:38:20
편의상 반말하겠습니다.

지금나이는 24

20살 즉 군대잇을때 까지는 교회를 잘 나갔다.

내가 교회 . 기독교를 버린이유는 하나다. (예수는 좋아한다.)

중학생 자살사건에 대하여 생각해보았다.

그 학생은 현실이 지옥같아서 죽음을 택했을지언데 자살했으니 지옥에 간다.

그 두 가해자는 지금 벌을 받겠지만 나중에 회계하면 천국에 간다.

라는게 기독교의 논리다.

한 사람의 생을 지옥으로 만든 두사람은 결국 회계하면 천국에가고 현실이 지옥같아서

죽음을 택한 한 사람은 또다시 지옥에간다.

내가 이문제를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우리 형님께 물어보았다

형님은 나이 27에 기독교쪽 대학에 다닌다.  완전 개독 이런 것이 아니라 말그대로 신학을 배우기 위하여

다닌다. 광신도도 아니며 순수히 그 종교에 대해 공부하기 위하여 다니는데 형님의 답변은 이러하였다.

그것은 이미 정해져 있는 것이라 바꿀 수 없다.   형님께 말했다. 이게 현실이냐고. 그렇단다. 기독교적으로는...

난 형님께 말했다. 그렇다면 난 기독교가 싫어진다고 . 신은 좋아하지만 기독교는 싫어하게 되었다.

형님은 말했다. 그것은 자유라고 . 하지만 분명한것은 성경책에 적힌 것이 진리는 아닐것이다.

네가 10살때 부모님 생각을 몰랐듯 너 자신이 아무리 많이 안다고 하여도 신의 생각은 모르는 것이다.

신은 다른 계획도 많을 것이니 너무 깊게 생각하지말아라. 세상은 넓고 생각해볼건 많으니 ...

결론은 이거다. 신은 좋지만 기독교는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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