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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찾으러왔다님 외에 제 댓글로 인해 눈쌀찌푸렸던 분께 사과드립니다.
게시물ID : star_2647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택운앙
추천 : 14
조회수 : 54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11/11 15:45:59

어제 오전쯤에 베오베로 갔던 한 아이돌 루머에 대해서 제 댓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해당 글에 댓글을 작성할려고 했는데 제 변명이 들어가서 그런지 조금 길어진거랑 조금은 뒤늦게 확인한 탓인지 시간이 좀 지난걸 보고
댓글보다는 글을 작성해서 직접 사과의 말을 전해야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아무런 생각없이 꽃찾으로 왔다님을 저격하면서 댓글쓴거에 대해 죄송합니다.


지금은 진짜 루머라고 밝혀진 마지막쯤에 올려진 대화에서 나온 3장의 사진과 알몸사진을 오유가 아닌 원래 피해자분이 쓴 글을 본 입장에선 그 4장이 충분한 증거가 될수있다고 짧은 생각을 했습니다. 변명이지만 아무래도 인증하는 법이 다른 사건이랑은 다르게 조금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고 자신의 치부를 들어내면서 거짓말을 할 수 있다고는 생각을 못했었던거 같아요. 지금까지 들었던 루머와는 정말 비교도 안될정도로 심한 사건이라서 더 그렇게 생각했던거 같네요. 
그리고 최초업로드는 다른 분들이 다들 알고계시는 한 카페에서 다른 피해자분들의 이야기를 종합해서 글을 작성하고 있는 원글러입니다. 다들 트위터에서 나오신거라고 생각하시던데 직접 본인이 작성하신글이고 익명이 아니길래 더 그쪽으로 믿음이 간거 같습니다. 해당 카페에 글을 보니 직접 피드백도 하셨었구요.

그래서,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말씀하시고 피해자분들이 미리 경찰에 신고하지 않으셨다면서 의혹을 제기하셨던 꽃찾으러 왔다님 글에 저격식으로 여기서 무슨 증거가 더 필요한지 여쮜어본거예요. 그런데 지금 제 댓글을 다시한번보니 악감정을 품고 비꼬는식으로 들리는거 같아 죄송합니다.

오히려, 이럴수록 좀 더 지켜보고 화를 내도 늦지 않았다는 글을 보면서 미리 자신을 반성하면서 기다렸어야하는건데 단지 저랑 의견이 조금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쉴더를 친다고 생각하고 더 악감정을 가지고 물어뜯은거 같네요.
이런 짧은 제 생각으로 지켜보면서 눈쌀지푸리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그리고 제일 상처받았을 해당 아이돌한테 죄송합니다.
그간 티아라처럼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켜도 팬들의 보호를 받으면서 활동을 하고 엠씨몽처럼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도 욕은 먹어도 팬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활동을 할 수 있다는거 등등. 이런 저런 노파심에 그랬던거 같네요. 데뷔를 하고 나면 결과가 작성자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도 아예 끝이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너무 한면만 보고 다른 사람을 생각하지 못했던거 같아요. 지금이야 결과를 기다리고 조금은 피해자쪽에 마음이 기울어져있는 중립적같지 않은 중립적인 입장이지만 너무 섣불리 행동한걸로 인해 혹여 상처를 받았을지도 모를 아이돌에게 죄송합니다.


또한, 좀 더 일찍 사과글을 작성했어야 했는데 사건의 결과가 나오고나서 사과문을 올려도 늦지 않다고 생각했던거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 올리면서 글을 마무리합니다.
다시 한번 꽃찾으러왔다님과 제 댓글로 인해 불쾌하셨던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
그리고 오유에 처음 의혹이 올라온 글 말고 뒤늦게 카톡내보내기로 '빼빡'이라는 잘못된 단어를 선택해서 댓글을 작성한것도 그 글에 다시 사과댓글을 올리긴했지만 확실하지 않은 정보로 혼란만 주고 멋대로 생각했던 점에 한번 더 사과의 말을 전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제대로 되지도 않은 사과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치않은 점이 있으시면 피드백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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