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당시 여친과 알콩달콩 꽁냥꽁냥 하던 리즈시절
여친집에 놀러가서 여친네 어머님이 차려주신 밥도 먹고
과일도 먹으며 티비를 보고 있었음.
티비에서는 코골이에 대한 방송 중이었고
여친 어머님은 웃으며 나에게 물으셨음.
"ㅇㅇ이도 잘때 코고니?"
"아니. "
"..................."
예상했음?
그러함.
이 대답은 내 입에서 나온게 아니었음.
여친이 씩씩하게 대답함................
여친은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고
나랑 어머님만 어색해져서
나는 얼른 자리를 일어났음.
지금은 어찌 되었냐 물으신다면?
우리 기준으로는 해피엔딩? ㅠ
그러함. 그래서 음슴체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