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거나
혹은 반대로 너무너무 기쁜 일이 있으면 술이나 마셨던거 같은데 ...
다이어트 쪽에 신경쓰게 되면서 새로운 금단의 쾌락이 하나 생겼군요.
바로 아이스크림.
요새는 좋은쪽으로든 혹은 나쁜쪽으로든 정신줄 놓을일이 생기면
아이스크림 하나 빨아먹습니다.
며칠에서 몇주일 정도 안 먹다가 하나 먹게 되면 정말 천국이 따로 없어요.
약간의 죄책감은 서비스.
그냥 이거 하나면 천국이 따로 없네요.
덕분에 술은 거의 안 마시는군요. 더불어 금전적인 소모도 많이 줄었고
어설픈 다이어트가 가져온 긍정적인 부산물이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