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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648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스피린★
추천 : 1
조회수 : 31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7/11/09 11:48:16
친구는 어제가 월급날이었습니다.
"나와 술한잔 해야지"
"우왕ㅋ굳ㅋ"
호프집에서 치킨 + 맥주를 마시고 4시...
"한잔더하자 아직 이른시간이네"
"나 아는가게 있어. 7시까지 영업해"
소주방에서 나오니 7시 30분,
"해장해야지?"
"ㅇㅇ 해장술도 해야지"
감자탕집에서 먹고 나오니 9시..
"우리집 비었어, 한잔더하자"
"아...해떳자나..눈부셔.."
친구집에서 또 마시고보니, 11시
"토할거같아, 집에갈란다"
"ㅇㅇ"
지금 집에 오니 11시30분...
아직도 기억난다. 아침에 출근하던 사람들과, 학교가는 아이들의
그 저새퀴들 뭐야 하던 눈빛들...
토할꺼같아요
오늘의 교훈점
= 술은 한종류만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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