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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졌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2649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랑이별슬픔
추천 : 30
조회수 : 3279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3/07 10:30:20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3/01 14:22:23
정확하게 헤어졌다고 표현하는거는 3주전이네요.
처음 헤어지고, 그 슬픔이 너무 힘들어서 다시 붙잡고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울며 불며 매달렸는데
결국은 이제 완전히 끝이네요.
헤어지기 전에 만약 다시 날 보고 싶다면 연락을 달라고 그 한마디 겨우 하고 왔습니다.
아마도 연락은 없을 것 같네요. 제가 준 상처가 너무 컸고, 이제 새롭게 시작하려는 그녀한테
전 이제 짐이 된 것 같으니까요.
유학생끼리. . . 그것도 서로 다른 나라의 사람들끼리의 만남이라 언젠간 헤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항상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었지만, 예상보다 너무 빨리 찾아온 이별과 그 이별의 슬픔이 너무 커서 며칠간 마음의 갈피를 못 잡았습니다. 물론 헤어진 날 그녀의 슬픔에 비할 바는 못 되지만요.
사귄 기간 4개월. . . . 
짧으면 짧고 길면 길다고 볼 수 있지만. . . . 
제 짧은 인생에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에게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그녀에게 감사합니다. 또, 부디 좋은 남자 만나서
다시는 똑같은 아픔을 겪지 않았으면 합니다.



사랑할 때, 꼭 사랑한다고 표현해주세요.
보고 싶을 때, 차마 보러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도 전화나 문자 정도는 해주세요.
그렇게 하지 못한 지금 너무 미련이 남네요. . . .
여러분들은 좋은 사랑하세요^^
두서없는 글을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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