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축구 AG대표팀의 최대 라이벌인 이란이 결국 대회출전을 포기했다.
이란 언론들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이란축구협회 고위간부가 "우리는 도하아시안게임에 나갈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된다. 어떠한 협상도 쓸데없는 짓이다"고 말한 내용을 전했다. 사실상 아시안게임 축구대회에 나서지 않을 것임을 밝힌 것.
이에 앞서 국제축구연맹(FIFA)는 지난 24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긴급 위원회를 갖고 "정부의 축구협회 운영 간섭을 금지하고 있는 FIFA 규정 17조를 위반했다"며 이란의 국제대회 출전 금지라는 중징계를 내린 바 있다.
도하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란축구협회의 제재로 축구일정에 큰 변화가 있을 수도 있지만 아직 AFC로부터 불참이나 예선전 일정 변경을 통보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란축구협회에서 대회출전을 포기함에 따라 아시안게임 축구일정 변경도 불가피하게 됐다. 당초 이란은 아시안게임에서 인도, 홍콩, 몰디브와 함께 D조에 속해 있었다.
한편, 이란 언론들은 FIFA의 이번 제재에 대해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 결정"이라며 크게 반발하는 분위기다. 즉 이란이 핵문제로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과 강하게 대립하는데 대한 보복조치라는 것.
특히 일부 매체는 "핵확산 금지조약(NPT)보다 FIFA에서 먼저 탈퇴해야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어 이란의 국제축구 무대 복귀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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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안나옵니다.
그럼 아시아에 축구강호가 누구있죠?
아시아에 편입된 강호 호주가있습니다.
또 유난히 후반역습을 잘하는 일본..
그리고 한국이있겠네요.
중국도...완전...소림축구...-_-;;덜덜
아무튼, 한국,호주,일본,중국.. 뭐 이정도로 볼수있겠네요.
20년만에. 아시안게임 축구 金매달에 도전하는 한국대표팀, 이번엔 꼭 우승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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