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랑 고양이를 같이 키우거든요?? 

 둘다 어느정도 같이 지냈고..아기도 아니고 이젠..

 근데 노파심?에 몇가지 질문에 답좀 부탁드려요~ㅠㅠ

조금 많지만 제가 계속 끙끙 앓던거라...

 * 개, 냥이 공통질문 *

1. 아무리 물 그릇을 분리해줘도 서로 물을 구분 없이 먹어요..
     둘 다 예방접종 다 끝내긴 했지만.. 고양이랑 개랑 걸리는 병이 다른데.. 괜찮을까요?

2. 간식도 구분 없이 먹어요~  닭가슴살, 치킨 져키 같은건 애견용인데 냥이가 너무 좋아해서 줬구, 고양이 참치캔도 저희 개가 너무 좋아해서 줬는데.. 괜찮나요?? 

3. 개가 아무리 그러지 말라고 해도 냥이 사료만 먹네요~
     사료는 둘다 좋은거고, 냥이 오기전엔 강아지 이것저것 먹여보고 제일 좋아하고 잘먹는 사료였거든요..
     근데 냥이 사료 먹어본 후부터 그것만 먹어요..ㅠㅠ 자율급식이고.. 괜찮나요?

 * 냥이 질문 *

1. 털이 봄이라 약간 푸석해지는 듯한데, 저희 강아지한테 쓰는 스프레이형 트리트먼트 있거든요?
    뿌리고 빗질해 주는거.. 그거 냥이한테 써도 될까요??
    애견 인체에 무해하다고는 써있는데..

2. 냥이가 물에 까다로워서 하루 두번씩 물그릇 새로 닦아서 생수 주는데 자꾸 세면대에 있는 물을 핥아먹어요..
     고인물이 아니고 사람들이 세면대 쓰고 난 후 그냥 물기있는거..
     깨끗한 물도 아니고.. 왜 그러는 거죠? 자기 물도 먹긴 하는데..ㅠㅠ
    세면대 물만 틀면 신나서 달려와 옆에서 기다리다 물 끄고 나면 꼭 세면대 올라와서 바닥 물 핥아요..

3. 냥이 화장실 이용 할때마다 치워줘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은 모래 다 버리고 화장실 청소랑 소독하고 새 모래 깔아주고요..

    근데 자꾸 화장실 입구에 머리랑 상체 집어넣고 발라당 뒤집어져서 몸을 막 모래에 비벼요~ㅠㅠ
    털에 모래 묻으니까 하지 말래도 계속 그러는데..피부병은 없거든요?
    왜 그럴까요??

매일매일 동게 눈팅하면서 울고 웃고~^^
저보단 훨씬 뛰어난 고수분들이 많으신거 같아 염치없게도
질문 잔뜩 하네요... 꼭 부탁드려요~>.<
모두 반려동물이랑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