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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정리 하다가 나온 몇가지들... 추억........ 2
게시물ID : humorbest_2651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퀴즈
추천 : 41
조회수 : 9166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3/08 15:59:52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3/07 19:05:10
http://todayhumor.dreamwiz.com/board/todaybest_view.php?no=264952&page=1&ask_time=1267952493 어제 이 글을 올렸는데 반가워하시는 삼사십대분들 몇 분 계셔서 몇개 더 올려봅니다.


1.노무현대통령님 대선 당시 전단지와 책자입니다. 당시 이회창후보 반대한다는 이유만으로 몇몇 친구들한테 노사모로 불렸던게 생각나네요 ㅋ. 근데 내가 왜 이걸 파일함에 끼어놨는지 모르겠어요. 짐정리하다보니 나왔는데 너무 반갑고 기쁘고... 한편으론 슬프네요. 2.군용수첩과 군대영장 그리고 군대서 펜팔할때 쓰고남은 우표. 오백원지폐. 버스토큰. 워크맨. 원티드브로치(기억하실려나? 동방신기 팬들이 사람 한명 죽는거 대수냐고 우리 동방오빠들은 다쳤다고해서 네티즌들 잠시 싸움(?)났었던 고 서재호씨가 있던 그룹) 3.세상을 뜬지 벌써 십년이 넘어버린 x-japan의 기타리스트 히데티셔츠. 제 소장품 다 바꿔서라도 갖고 싶은건 히데의 부모님이 서태지한테 물려주신 히데의 기타라는..ㅋ 너바나의 커트코베인과 머틀리크루의 드러머 토미 리의 티셔츠도 있는데 길거리서 산 짝퉁이라 그런지 프린팅이 다 지워졌네요. 4.중고책방서 간신히(?) 구입한 딴지일보 1권. 지금 위독하신 법정스님의 무소유. 원태연시인의 "손끝으로 원을 그려봐 네가 그릴수 있는한 크게-그걸 뺀 만큼 널 사랑해" 시집 손끝으로 원을 그려봐 네가 그릴수 있는한 크게-그게 니 머리 사이즈야라고 하며 당시 사귀던 여친 놀렸던 기억이... 80년대 후반 대학생들의 시대의 아픔과 철학을 느낄수 있었던 대학가의 학생들 낙서를 모와서 책으로 출판된 "슬픈 우리 젊은 날" 5.밑에는 말이 필요없는 마징가. 그레이트 마징가. 그랜다이져. 겟타로보트. 제임스 딘의 이유없는 반항. 에덴의 동쪽. 자이언트. 80년대 극장서 재상영 되면서 엄청난 인기를 모은 챨리 채플린의 시티라이트. 라임라이트. .............모던타임즈와 키드. 황금광시대는 손님(?)한테 도난당함. 제길. 그리고 매니아들만 알고 열광했던 반지의 제왕감독 피터 잭슨의 고무인간의 최후입니다. .............데드 얼라이브도 챨리채플린 훔쳐간 같은 놈한테 도난담함. 에휴. 아무튼 재미있었다면 추천 좀 부탁할께요. 삼사십대분들이 볼수 있게 베스트까지만 추천 좀 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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