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게임을 잠깐 즐기고 있었는데.. 서버가 적어서 인원이 풀... 구하던 템을 팔던 사람이 있어서 산다고 했더니만 서버풀이라 이동을 못하니 소포거래를 제의하더군요. 보니 렙도 그다지 안 높고 알아서 가격도 좀 깍아 주길래 사기성이 농후해 보였지만 그냥 믿고 거래해 보려 했습니다만.. 역시나 사기꾼.. 근데 문제는 요것이 알아서 전번을 가르쳐 줬다는것.. 그리고 그게 순진하게도 진짜 자기 폰번호라는것;; 전화 했더니 몇번 안받더만 나중에 받아서 아는 동생 폰이라고 하더군요.. 목소리는 초딩에서 중1-2 사이 인데 지금 밤 12시가 다되가는데 뭔 아는 동생 폰을 갖고 있어 ㅋㅋㅋ 거기다...여자 ㅡㅡ; 바락 바락 악을 쓰다 확 끊어 버리던데 후음.. 어찌할까 이것을.. 친구넘은 장기판다고 화장실에다 적고 폰번호 적어 놓으라는데.... 시간 나면 역화장실에 가서 적어 버릴까.. 걍 장난질을 좀 칠까 에이 잘먹고 잘 살아라 하고 관둘까.. 몇가지 생각이 떠오르는군요^^; 010-5512-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