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지 선생
고려 우왕때 문과에 급제하여 조선건국후 태조-정종-태종-세종
네 임금을 두루 섬기며 유학뿐만 아니라 천문,지리,음양,의학에 까지 정통했던 그야말로 박학다식의 표본
세종초에는 대사헌으로 재직하면서 방약무도한 세도공신들을 탄핵하는 상소를 다섯번이나 올릴 정도로 강직했던 인물
김보지 선생
세종~세조 시절까지 관직을 역임하며 세종의 명을 받아 치안을 어지럽히던 도적떼들을 장정들을 동원해 직접 소탕하는 공을
세우고 세종의 중용을 받았으나 세종의 국상중 기생과 사랑에 빠졌다는 죄로 탄핵되기도 했고 이후 계유정난때 공신의
자리에도 오른 인물
두명다 사극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시대에 관직을 지낸 인물이고 김자지 선생은 뛰어난 학식 다재다능한 재능으로 주요요직을
지내며 동시에 청렴강직했던 사람이고 김보지 선생은 도적떼를 소탕하고 왕의 중용을 받았으나 국상중 기생과 사랑에 빠지기도 하고
세조의 계유정난에도 참여한 걸로 보아 굉장히 파란만장한 세월을 보낸듯 한데 누구도 사극에 등장 못함
특히 활동시기가 상당부분 겹치는 지라........오성과 한음에 버금가는 콤비로 사극을 만들면
세종
여봐라 자지와 보지를 들라하라
어 안될거야 포기해 돌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