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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머리좋은 배달부
게시물ID : humorbest_2652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달민족
추천 : 66
조회수 : 5322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3/09 03:21:31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3/02 18:33:16
방금 당한 일입니다. 100% 실화 가감없이 씁니다.

요즘 대형마트에서 쇼핑하면 짐들을 오토바이로 배달해주잖아요

5시 50분 정도에 고모가 쇼핑한게 지금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저희집이 1층에 전자도어락을 걸어놔서 비밀번호를 쳐야해요.

그런데 배달부는 비밀번호를 모르니 들어올 수가 없겠죠.

전화가 오더라구요.

여기 OO마트에서 배달왔는데요. / 아 지금 1층이세요? / 네 / 비밀번호 알려드릴께요.

1234누르시고 그냥 뚜껑 닫으시면 열려요. / 어... 안돼는데요. / 그냥 숫자만 누르시고 뚜껑 닫으세요./

안돼는데요;; / 제가 내려갈께요. / 예 감사합니다.

짐도 무겁고 바쁘실텐데 제가 집에 앉아서 알아서 올라오라고

나이도 많으신분 부리는게 맘이 편치가 않더라구요. 제가 직접 열러 뛰어내려갔습니다.

그리고 1층에 도착하니까 충격적인 말을...

'저... 사실은... 아니에요 / ? / 올라가실때 죄송하지만 휴지들 같이 들어주시겠어요? / 네



아! 그때 깨달았습니다. 혼자 나르면 두번 왕복해야한다는걸. 그래서 일부러 문열러 내려오게 해서

같이 올라갔다는 걸... -,-

근데 내가 쓰니까 재미 없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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