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쯤부터 해서 롤을 시작했습니다.
올드 유저도 아니고
시즌3 넘어와서 처음으로 랭겜 돌릴 정도였는데요
하루에 2-3판 정도 하는게 전부 였는데
스트레스가 정말 심하네요.
여기저기 비속어 들리고 맨날 니가 못해서 이런거다 누가 잘못 했네 왜 하냐 식의 말만 듣고
또 이래저래 실패하니 자괴감까지 드는 것 같네요
콘솔 게임이나 패키지 게임 할땐 이런 기분을 못 느꼈는데 요즘 들어 성격이 변한 것 같기도 합니다.
거기다 항상 같이 하는 사람이 있는데
저랑 성격이 다른건지 어차피 게임인데 어때 하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합니다.
그게 참 안좋은 방향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 게임에 지는 경우도 많고
이겨도 처참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것 저것 집착하는 것 같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더 이상 AOS 게임이든 온라인 게임이든 국내 유저들과는 못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