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20312n16317&mid=n0506&cid=334918 뒷문에 ‘한국인 승차 거부’라고 적어놓은 대만 택시 사진이 네티즌을 분노케 하고 있다.
12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대만의 흔한 택시’, ‘대만인의 반한 감정’ 등의 제목을 단 사진이 퍼져 나가고 있다. 사진은 어느 젊은 여성이 택시 문을 닫는 순간을 담고 있다.
문제는 택시의 뒷문에 적힌 글귀다. ‘한국인은 태우지 않는다’는 내용이 중국어(拒載韓國人)와 영어(NO KOREAN PASSENGER)로 선명하게 찍혀 있는 것. 특히 이 글귀는 기사 개인이 손으로 적은 것이 아니라 인쇄된 것이어서, 한국인 승차 거부가 해당 택시 회사 전체의 정책일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게시자는 이 사진이 대만의 연예인 기사에 첨부된 사진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