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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세달에 한번꼴로 심각하게 찾아온다는 그 고민이에요
게시물ID : fashion_265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리안캔디
추천 : 2
조회수 : 1697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3/04/13 00:36:12

머리를 자르고 싶어요
근데 기르고도 싶어요
ㅋ...

사실 제 영원한 로망은 숏컷이에요
실제로 고딩땐 짧게 하고 다녔어요
하지만 선머슴이 됐을 뿐.....

대부분 늘 자를까?기를까? 고민하다 어중간한 길이(어깨)여서
사실 지금 머리길이가 최근 십년중에 제일 길어요. 수능치고 쭉 기름.
그래서 자르면 이틀쯤 후에 아깝다고 땅을 칠 것 같은 기분이긴 함

작년 추석때 처음으로 염색했고. 이제 검은 부분이 넘치다 못해 투톤같은 머리가 되어버렸자요ㅛ


잡설이 길었네요
오늘 드디어 바쁜 일이 끝났거든요
염색해야지 해야지 미루고 있었는데 시간도 어뵤ㅅ고 
단정해야 하는 행사기도 했고 근데 이젠 다 끝났어! 머리색을 파괴한다...!

자꾸 잡설이 길어져서 죄송해여 패ㅔ여러분
술은 마셨지낭 취하지는 안ㅎ았어요

결론은 저는 염색을 할거에요 색깔 맘만 정하면 당장 내일이라도 하러갈거에요
숏컷을 할지말지는 나중 얘기에요 나중에 자르면 되죠 뭐. 그러면 미용실 아저씨가 왜 긴 기장을 많은 돈 내고 염색했냐고 너능 바보라는 눈빛으로 날 보겠지..?

주위에 색깔을 물어보니 말려요
지금 하고있는 갈색이 저한텐 가장 잘 어울린데요
빨갱색 하고싶은데 오덕같다고 하지말래요 하지만 전 할거에요 왜냐하믄 저는 꼭 임용에 붙어서 교사가 될건데 교사가 머리색을 칼라풀하게 하긴 어럽잖아요 강제얌저니스트잖아여
그니까 남은 3년동안 머리에 쌩짓별딧 다할ㄹ렁거야

여름이잖아요. 정열의 시즌이잖아요. 락페의 시즌이장ㅎ아요 그니까 난 빨개이 할거야
일본계 기업이 주최하는 섬머소닉이 금년에도 얼척 후려치는 티켓값에다 또 광복절에 열린다면
저는 새빨강 친구는 새파랑 머리 그리고 태극무늬 옷이나 검정하양 나그랑을 입고가서 일장기를 찢는 퍼포먼스를 하기로 했다규요

그러니까 제말은
요밑에 사진 주루룻 올릴건데 말이에요

분홍빛이랑 갈색 섞인 색깔? 그 색깔이 정말 너무 예뻐요
물론 전 아이도ㄹ이 아이지많요

완전 새빨강
다갈색(레드브라운?)
분홍갈색(핑크브라운?)

중에 어느 색깔이 제일 예뻐보이시나요.
다갈색 말고눈 이거 전부 탈색 해야ㄱ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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