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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을 알아보다가 나름 큰 일을 겪었습니다...방법 좀 알려주세요.
게시물ID : wedlock_26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황천장각
추천 : 12
조회수 : 1947회
댓글수 : 70개
등록시간 : 2016/06/22 08: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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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될 사람과 신혼방을 알아보던 중 부동산 A씨가 추천하는 a방을 보았습니다.
방도 마음에 들고 채광도 너무 좋고 주변여건도 좋았습니다.
다음에 부모님들과 같이 부동산을 방문해 다른 후보군의 집들을 모두 보았는데 부모님들도 a방이 마음에 든다하셔서 가계약을 진행하기위해 등기부등본을 띄었습니다.
 
- 14평투룸
- 보증금 7000/월세 40
- 방매매가격 1억5천
- 방융자내역 1억3천8백
-건물매매가 15억
-건물융자가 3억8천
 
아니...다른방에도 5천~8천 정도 융자가 있는데 제가 본 방에 너무 큰 액수의 융자가 있어서 부동산 A씨에게 물어봤더니 옆에있던 B씨와 함께
빌라는 통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건물이 넘어가게 되면 통으로 넘어가서 15억건물에 3억8천의 빚이있는거라 상관없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융자가 건물의 20%밖에 안껴있으니 좋은집이라고 말하더군요.
 
아파트만 살던 저와 부모님은 빌라는 원래 그런건가... 주인이 한명이면 상관없는건가...하고 계약금 100만원의 가계약을 진행했습니다.
그 뒤 자꾸 튀통수가 싸~해진 저는 부동산관련 검색을 계속했고
빌라도 층수 개별구매가 가능한 점, 빚 계산법은 세들어있는 사람들의 보증금도 들어가야 한다는점을 알게됐습니다.
건물값*70%-전월세세입자 보증금합-내보증급=실제 빚
그 계산법으로 계산해보니 1.5세입자 2채, 7~8천세입자4채, 저 7천 추가 해보니 경매가로 내가 계약한 방이던, 건물 통채로던 융자가 105%정도 되는 깡통집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계약진행을 중지하려하는데 계약금이 문제입니다.
제가 괴씸해하는 부동산 업자의 거짓말은 이것입니다.
1.통으로 거래가 되어 방한칸에 융자가 많이 껴있는건 괜찮다 말했는데 실제로는 개별거래주인시스템이 가능하고 경매로 넘어갔을 때 전체로 봐도 융자금105%의 깡통매물인 점
2.융자금 1.38억인데 1.18억이라고 문자로 답한 점
3. 주인도 5층에 살고있는 안전매물이다고 말했는데 5층은 CCTV만있는 아무도없는 관리실인점
4. 1층과 5층을 뺀 2,3,4 두가구씩 6가구인데 10가구라고 안내하고 계산한 점
 
가계약금으로 100만원을 걸어놨는데 네이버를 검색한 결과 가계약도 계약이라 돌려받지 못한다더라구요...
어떤식으로 말해야 계약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깡통집 방식이 맞을까요?
저 사람들의 거짓에대해 증거(녹음)는 없지만 설명했을때 증서에 쓴 그 사람들의 글자 및 그림들이 있습니다. 현명하게 복수 할 방법이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만약 그대로 계약을 진행했으면 최우선변제금3200뺀 나머지 3800을 날렸을 수도 있는데 등골이 오싹하네요.
현명하게 따지고 싶어서 방법을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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