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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나오는 이야기 보면요.
게시물ID : history_265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iogenes
추천 : 1
조회수 : 99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8/03 11:09:08
시리즈로 된 영화가 있어서 죽 보고 있는데요...
 
결국 유목민 이야기네여.
 
카인과 아벨 이야기부터 그렇지 않습니까?
 
헌데 신은 항상 농경민보다는 유목민을 더 이뻐하는 거 같네요.
 
도시민을 타락하다고 항상 싫어하구요.
 
아브라함 가문이 신의 계시를 받아 하란 땅에서 서쪽으로 이주하는데...
 
도착하여 유목을 시작하는 지역에선 항상 그 지역 주민들과 평화롭게 살려고는 하는데... 결혼만은 대단히 꺼리는듯 싶더라구요.
 
가나안 여자와 결혼한 에서라든지
 
소돔 땅에 정착한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야기두 그렇구요.
 
이렇게 현지인과 통혼하여 갈라진 방계 가문은 이스라엘 민족으로 치지 않구 다른 민족으로 치부하더라구요.
 
신 이야기만 빼면 결국
 
유목민인 아브라함 부족이 유목생활을 해 나가면서 겪는 여러가지 가족사, 지역 주민과의 갈등과 협력사, 대재앙을 만난 여러 사건 등등이 성경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는 셈이네요.
 
그러고보니...
 
중동사를 유목민 VS 농경 정착민의 대결사로 보는 시각은 없나요?
 
ps) 유목민의 삶은 당장은 아무리 풍족해도 언제 어떻게 몰락할 지 알 수 없는 불안정한 삶 같더라구요. 그런 유일신이 없으면 의지할 데가 없을 거 같아요. 거기에 비하면 풍요로운 농경민들은 다신교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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