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듀라라라 2기, 워킹 3기, 복날 3기, 하이스쿨 dxd 3기, 나가토 유키쨩의 소실 등등 몇년 만에 새로운 행보들이 등장하는 작품들로 다커 댄 블랙 팬들은
배가 아파 죽을 것만 같은 년도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냥 배아파 할 수도 없는 노릇.
구글신을 이용한 웹 검색으로 모험을 다커 댄 블랙 3기에 관한 정보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일단 구글에 영어를 갈겨 쓰고 링크에 들어갑니다. 저기 저 보라색 글씨가 공식 사이트 입니다.
처음 방문한 공식 사이트...라기 보다는 블루레이 판매를 위해 만든 사이트인 것 같습니다.
일단은 흑의 계약자로 먼저 들어갔습니다. DVD/BD가 다 팔렸다는 게 대문짝만하게 있군요. 일단 이 사이트가 블루레이 판매를 위해 있는 사이트므로
블루레이 판매글로 가보겠습니다.
뭐... 기대는 안 했으므로 윗사진 밑에 있는 링크들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방송사에 있는 설명란, 중앙에 써져 있는 응원 게시판이 눈에 띄는군요.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글이 2008년... 뭐 애니메이션 종영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닫았을 게 분명하겠죠. 이제 세번째에 있던 링크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뭐 끝난 애니니까요.
잠시 후 나타난 애니 커뮤니티에 일본 본토 사람들이 다커 댄 블랙에 관해서 얘기를 나누는 게 재밌었습니다. 대체적인 의견은 당시의 인기작인
코드기어스에 묻히긴 했지만 나름 대로의 인기작이란 분위기.
그 다음으론 유성의 쌍둥이 사이트에 들어가 봤습니다. 역시 대문짝만하게 블루레이 박스를 판매를 하고 있다는 게 보이는군요. 올해부터 팔기 시작했다는 게 꽤나 의외입니다. 그래서 Anime japan 2014에 출품되었던 건가.
블루레이 박스 구성, 아마존에서 많이 봐서 그런지 크게 와닿지는 않습니다. 살 돈도 없구..
밑에 있었던 세가지 링크들 중 흑의 계약자 공식 사이트에 들어가 봤으나 역시 예상대로 폭파.
두번째로 들어갔었던 백 스테이지 여기서도 블루레이 판매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미니 게임이 있길래 해보려 했지만 제가 제일 못하는 퍼즐 종류여서 바로 뒤로 갔습니다.
세번째 링크에 있던 칠흑의 꽃 링크를 들어가니까 나온 영 간간 사이트, 강철의 연금술사는 끝났어!! 소울이터도!!
칠흑의 꽃을 검색하니까 나온 정보들, 인을 개 이름으로 해석시켜 버리는 구글 번역기의 위엄.
마지막 희망을 품고 들어간 본즈 공식 사이트, 본즈가 올해 제작했던 애니 중 유일하게 흥했던 노라가미가 있네요.
그 중에 있었던 제작진들의 일기. 유성의 쌍둥이랑 흑의 계약자도 제작진의 일기가 있네요.
유성의 쌍둥이 제작진의 일기, 뭐.. 대단한 건 없었습니다.
흑의 계약자 제작진의 일기. 뭐랄까 이 때 다커 댄 블랙이 시작 되었다는 생각에 뭉클한 기분이 드네요. 덤으로 짤줍짤줍.
그런데 이 모험의 목적이 뭐였냐구요? 네, 물론 다커 댄 블랙 3기를 찾기 위해서였었죠.
그래서 얻은 정보가 있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