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게 생긴 초딩이 왔어요. 선불로 시작했어요. 테일즈 런너를 하네요. 선불시간이 다 되가네요. 초딩이 카운터로 왔어요. 100원짜리 주면서 10분 추가래요.(시간당 600원) -_- 그렇게 한 15번 정도 해줬어요. 이 노마가 틴캐쉬를 달래요. 5000원 짜리. 뽑아줬어요. 4시 48분에 뽑아줬어요. 4시 55분 즈음에 왔어요. 틴 캐쉬를 쓸 수가 없대요. 컴퓨터로 가서 확인해봤어요. 으헤헤헤헤 잔액이 부족하대요. 아, 이건 뭘까..? 사장님한테 말을 했어요. 그러니까 몇 가지 확인해보시곤 상품권에 문제는 없다고 어쩔 수 없대요. 그래서 어쩔 수 없다고 말했어요. 방금 초딩이 자기 컴퓨터 꺼달래요. 그래서 꺼주니까 불쌍한 표정으로 틴 캐쉬 쓰지도 않았는데 안된다고 징징대요. 귀여워요. 으악-_-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환불해줬는데... 발권 취소가 안되네요. 아까부터 그건 알고 있었는데 슈ㅣ댕할-_- 혹시나 해서 틴캐쉬 검색해서 사용출처를 알아봤는데 16시 50분 테일즈 런너-_-
야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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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어떤 이쁘장한 여자 사람이 손님으로 왔는데 저를 보고 빵 터진 거에요. ㅅㅂ 나도 내가 웃기게 생긴건 아는데 그렇게 웃는건 실례잔아, 라고 생각했다가 웃음을 멈추질 못하길래 자세히 보니 저랑 입은 옷이 똑같더래요. 아 내가 웃기게 생긴게 아니었네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