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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초딩 참 귀엽네요.
게시물ID : humorstory_2653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reNight
추천 : 0
조회수 : 82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11/30 17:46:07
오늘 피시방 알바를 시작했는데 제가 정신이 음슴.
그래서 음슴체를 쓰겠음.

귀엽게 생긴 초딩이 왔어요.
선불로 시작했어요. 테일즈 런너를 하네요. 선불시간이 다 되가네요.
초딩이 카운터로 왔어요. 100원짜리 주면서 10분 추가래요.(시간당 600원)
-_-
그렇게 한 15번 정도 해줬어요.
이 노마가 틴캐쉬를 달래요. 5000원 짜리.
뽑아줬어요.
4시 48분에 뽑아줬어요. 4시 55분 즈음에 왔어요.
틴 캐쉬를 쓸 수가 없대요.
컴퓨터로 가서 확인해봤어요.
으헤헤헤헤
잔액이 부족하대요. 아, 이건 뭘까..?
사장님한테 말을 했어요. 그러니까 몇 가지 확인해보시곤 상품권에 문제는 없다고 어쩔 수 없대요.
그래서 어쩔 수 없다고 말했어요.
방금 초딩이 자기 컴퓨터 꺼달래요. 그래서 꺼주니까 불쌍한 표정으로 틴 캐쉬 쓰지도 않았는데 안된다고 징징대요. 귀여워요. 으악-_-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환불해줬는데...
발권 취소가 안되네요.
아까부터 그건 알고 있었는데 슈ㅣ댕할-_-
혹시나 해서 틴캐쉬 검색해서 사용출처를 알아봤는데
16시 50분 테일즈 런너-_-

야 [생략]

---------

아까 어떤 이쁘장한 여자 사람이 손님으로 왔는데 저를 보고 빵 터진 거에요.
ㅅㅂ 나도 내가 웃기게 생긴건 아는데 그렇게 웃는건 실례잔아, 라고 생각했다가 웃음을 멈추질 못하길래 자세히 보니 저랑 입은 옷이 똑같더래요.
아 내가 웃기게 생긴게 아니었네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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