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편은 좀 어두운 내용입니다.
실제로 아무 일도 없는데 멋대로 과장되어 부풀려지는 소문이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아는 동생이 저랑 같은 랭귀지 스쿨을 다닌다는 이유로
둘이 사귀니 어쩌니 하는 소문이 퍼짐..(실제로는 점심 몇번 먹고 인사만 한게 다 임)
그리고 요즘 학교에 퍼지는 소문중 하나는 아랍애들이 파티에 동양 여자애들 초대하고
돈줄테니 같이 자자는 요구를 한다는 소문.
덕분에 동양애들이 우리가 봉이냐며 난리..
이런 소문들 때문에 성실하게 지내는 유학생들(특히 여자)이 엄청 피해보고 있습니다.
심지어 인터넷에는 유학다녀온 여자는 걸레니 결혼하지 말라는 글이 엄청 많더군요.
가끔 외국서 몸 함부로 굴린다는 여자나 남자들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한국서도 그랬던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한국서 얌전 했는데 외국서 그렇게 변한 사람들은 없습니다.
정말 인간들의 더러운 판타지는 끝이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