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에서 패전한 것도 없고

 

전상자가 그다지 많이 나온 것도 없고 보면

 

그냥 내친 김에 한강 하구로 진입해서 무력시위를 해 볼 수도 있는 사안 아니었을가요?

 

그렇게 힘들게와서는 아무 성과도 없이 돌아가 버리고 말았는데... 본국에 돌아와서 무슨 문책 같은 건 받진 않았을까요?

 

강화도 전투의 교환비율을 보면 조선군이 압도적으로 발리는 수준이었고 보면 설령 한강하구를 넘어 한강으로 진입해 들어가도 조선 측에서 이걸 막아내긴 어렵지 않았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