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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며칠전에 겜하다 진짜 참신한 또라이? 만났었어요ㅋㅋ
게시물ID : overwatch_265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매콤삼겹살★
추천 : 2
조회수 : 45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8/05 20:09:34
상대편이 조롱하거나 욕하거나 하는건 솔까 익숙하잖아여
근데 한번은 언제 들어온건지 관전자가 전챗으로 "한조충 진짜 못하네" 하더라구요(우리팀한조임)
아뭐야 누구 아는사람인가ㅡㅡ하고 그냥 겜했는데
계속 "한조가 트롤하네"
"한조 픽 바꾸라고해라"자꾸 훈수둠..
근데 이상한건 걔말에 아무도 대답을 안하는거ㅋㅋ
제가 "누구 지인이세요?" 하니깐 대답하는 사람도 없고 본인도 말안함 ..
..?
그상태로 1라운드끝나고 관전자도 나가졌죠
근데 2라운드 대기시간에 다시 들어온거임 ㅋㅋㅋ 이번엔 전판 누구팀 진짜 못한다고 훈수ㅋㅋㅋㅋ 근데 여전히 누군지 모름 ㅋㅋㅋㅋ
사람들이 하도 어이가 없으니깐 넌 뭐하는 잉여길래 겜안하고 관전질이냐 하니까
"난 안해도 니들보다 잘해서 겜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존웃ㅋㅋㅋ "ㅇㅇ아 대기하기 심심한데 재롱좀 더 부려봐" 하니까
사람들이 얘랑 같이 놀아주는데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ㅋ
"ㅇㅇ팀 발로 해도 내가 잘하겠네" 하면
"아 드립이 재미가 없네"
"겨우 그것밖에 안되냐 ㅇㅇ아"
그러니까 얘도 잠시 당황하더니 다시 더 힘내서 재밌게 조롱(?)해줌
"아 디바궁 뻘궁이네"
"ㅇㅇ팀 허접이네 겜하면 안되겠네"
겜 끝날때까지 성실하게 계속 해줌ㅋㅋㅋㅋ
근데 결국 그 판 한조 포함해서 겜도 이겼어여...마지막까지 한조욕하다 이기니깐 조용 ㅋㅋ
세상엔 참 다양한 또라이가 많구나 ... 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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