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누군가 말씀하셨네요. 베스트의 김제동-박대기 패러디 글의 댓글에서.
거기에 대한 대답입니다.
원래 대답은 그 밑에 댓글로 붙여놨는데 쓰다보니 슬슬 스팀이 올라서 그냥 제대로 까려고 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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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돈을 퍼다줘서 군대를 제꼈는지 아니면 진짜 합당한 이유가 있어서 제꼈는지 결국은 지 능력대로니까 내 알 바 아니다만은.
중요한 건 그렇게 군대 제꼈으면 적지 않은 예비역들이 포함되어 있는 시청자들 앞에서 자랑처럼 개지랄 좀 하지 마라 이겁니다.
하하가 단순히 공익을 갔기 때문에 까인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언플을 시도하려는지 아니면 진짜 그렇다고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연예인 공익이 쫑국이랑 하하밖에 없어서 이렇게 까이는 줄 알어?
연예인 중에 공익 말고 면제도 국회의원급으로 쌓여 있을 걸?
그런데 왜 걔네만 까이냐?
씨발 어떻게든 군대 제꼈으면 까불지 말고 그냥 조용히 살아라 이거야.
왜 묵묵히 거지같은 전방 일선부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돌아온 수많은 예비역들의 심기를 건드리냔 말이다.
종국이의 군대생활 드립도 웃기지만, 공익된 후에 서로 얼굴 못 보는 것도 아니고 햄버거 못 사 먹는 것도 아닌데 마지막 콘서트니 사회에서의 마지막 햄버거니 지랄해댄 태호 pd와 하하는 진짜 어이가 없을 정도 아니냐 솔직히?
하하 재밌긴 재밌어. 인정해 그건. 그것 때문에 나도 하하 비호감 풀리려고 했고 태호 pd도 하하한테 엄청 고마워하는 것 같으니까.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선을 넘지는 말아야지.
태호 pd는 명석하고 진보적인 인사임에는 틀림없지만 아직 성장은 덜 된 것 같음.
방송에서 해야 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의 구분이 너무 이기적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