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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시즌1 보시게될 분들이 걱정이네요.
게시물ID : thegenius_265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숫총각
추천 : 2
조회수 : 24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1/12 16:22:25
오유를 하다보니 지니어스 재밌을 거 같아

시즌2 5회 방송하던 즈음에 시작해서 순서대로 다 봤습니다.

난 원래 티비를 거의 안보지만 그 중에서도 예능을 꽤 싫어하는 편입니다.

연예인들 낄낄대며 노는 걸루 공공재인 방송전파의 낭비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해..

티비를 바보상자라 비판하면서 바보상자를 추구하는 아이러니에 씁슬해 하며..

시즌1은 각본 없는 드라마랄까.. 멋진 사람들, 극적인 상황전개, 두뇌 반짝이는 승리

이런 것들이 어우러져 내가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예능이란 장르에 속하면서도

독특하고 인정해 마지 않는 명작으로 꼽게 되었습니다.

이상민씨에 대해선 좀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마음 속에 저울을 놓고 무게를 달아보고 있었습니다.

시즌1의 히어로 중 한 명이지만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인가..

우린 어떤 인물에 호감을 가지다가 그의 가벼움에 그의 비인간적인 면에 크게 실망할 때가 있잖아요.

그래서 나는 나의 호감이란 감정을 위해 마음 속의 저울로 사람을 달아보는 짓을 좀 하곤 하죠.

충분히 무겁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불안하게 지켜보았습니다.

시즌2 6회가 방송되기 전에 지니어스를 보게 되어 다행이었네요..

재미있게 마음 편하게 볼 수 있었으니..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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