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인데...

디시인이든 오유인이든 웃대인이든...


자기들의 싸이트의 세상에만 갇혀서..

그 안에서 만들어진 생산물을 그 안에서만 소비하고..

어쩌다 특출난 생산물들은 다른 세상에도 전파되기도 하지만..

그다지 많지 않은 숫자..

물론 디시야 특출난 생산물이 조금 많다는정도...


하지만 자기가 오유인이라고, 웃대인이라고, 디시인이라고..

내세우기 시작하는 그 순간부터..


그 사람의 인생은 막장을 향하여 치닫고 있다는것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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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디시인사이드를 가는 이유는...

뭐... 혹자는 찌질이들의 집합소라고도 하고..

개막장들의 집합소라고도 하고..

하지만 자기 취미에 맞는 갤러리에 가서..

맘에 맞는 사람끼리 놀 수 있는 곳도 딱히 그런곳 말고는 없기 때문일뿐..


내가 오늘의 유머 자유게시판에다가..

오늘은 리니지를 하다가 축젤을 먹었다느니..

어떤 볍신같은 카오가 나대다가 죽으면서 4파글을 떨궜는데 내가 먹었다느니...

오늘 내가 키우는 법사가 바포를 찍었다느니...


이런 이야기 해봐야 못알아 들을꺼 뻔하니까 디시도 가끔 가기도 하는거겠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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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인맥의 그룹만 해도 여러 그룹이 된다죠..

오유에서 만난 여러 좋으신분들...

리니지를 하다 만난 분들..

군대에서 만난 사람들..

고등학교 친구들..

초,중학교 친구들..

대학교 친구들..

대학교 동아리 선후배,동기들..

기타 등등...


그런데 여기서 내가 오유인이라는것을 내세우기 시작한다면...

나머지 인맥의 그룹들은 오유보다 중요하지 않다 라는것을 내세우는것이 되면서..

인생 막장이 되는게 아닐까 생각하네요..


인연이 소중하지 않은게 어디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