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여자친구는 7살 연상녀이고, 저는 갓 20대 중반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대학생입니다만, 취업재수 안하고 바로 취직할겁니다. 아마 내년 취직) 요즘 하루하루가 힘듭니다. 같이 있으면 너무 좋고 편하다가도, 혼자 다니다보면 내가 책임지지 못했을 경우, 나이고 나이인지라 그녀의 인생자체에 영향을 미치는게 아닌가 두렵습니다. 이 사람이다. 하는 느낌이 있으면서도 그녀의 과거에 질투하고 완전히 품지 못하는 제 자신이 밉습니다. 사실 저는 그녀가 처음입니다. 뭔가 이 사람에게 점점 빠질 수록 좋으면서도 자꾸 질투하고, 다른 사랑을 못해본 내 자신을 억울해 할게 보입니다. 찌질하고 역겹지만. 그냥 내 나이또래 애들 만나서 그냥그냥 사는걸 왜 나는 못할까. 왜 빠졌을까. 이젠 돌아가지도 못하겠지요. 푸념만 적었네요. 조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