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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투쟁 도와준 할머니들 내치다니…” 고대 시끌
게시물ID : sisa_1781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드라고밀로프
추천 : 10
조회수 : 39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3/13 18:00:44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20313162025079&cateid=1067&RIGHT_COMM=R5

고려대학교 임시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교내 미화노조에 대한 투쟁 지지를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고대 학생들에 따르면 고대 전학대회는 지난 11일 회의를 열고 그간 논의돼 왔던 교내구성원(미화노조, 시간강사) 투쟁 지지 안건을 공식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전학대회 측은 이날 찬반 토론을 거쳐 표결을 진행한 결과 찬성 31명, 반대 23명, 기권 3명으로 해당 안건을 부결시켰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학생들은 '등록금 투쟁 당시 도와준 이들을 왜 모른척 하느냐'며 반발하고 있다. 당시 회의에 참석한 일부 학생 대의원들은 "미화노조와 시간강사는 학내에서 상당히 약한 존재"라며 "그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도록 힘을 실을 수 있는 것은 학생들 뿐"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다른 대의원들은 "사회적 약자들을 지지하는 것은 옳은 것이지만 교육투쟁의 방향에 맞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으로 우리의 지지 의사를 표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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