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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656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ail..
추천 : 1
조회수 : 742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2/01/12 13:57:00
오랜기간.. 좋아했던.. 친구한테
고백했네요
멋지게 해주고 싶었는데 병신같이,...
앞에만 서면 원하는대로 못하고 ... 데려다 주면서
그냥..
들어만 달라고
내얘기 들어만 주고
대답은 하지 말아달라고
하면서
그동안 아니 앞으로도 계속 좋아하고 사랑할거라고 했네요
대답듣고
멀어지는게 무서워서
꾹꾹 눌러담고 눌러담아서
정말 아파서 제가 편하고 싶어서
말했는데 왜 후회만 남을까요??
다른여자애들 대할때처럼 살갑게 대해준적 없던거도 후회되고
원했던대로 못이끌어간 제가 한심하고..
그냥 써보고 싶었어요
어디다가 말은 하고싶은데 생각나는곳은 오유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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