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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 입적 관련 청와대의 숟가락 올리기
게시물ID : humorbest_2656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홍라녀
추천 : 60
조회수 : 2696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3/12 13:36:23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3/12 00:11:45
청와대 "이대통령과 법정스님 ´중도´ 철학 비슷""

대통령 항상 법정 책 가가이 두고 추천도서 1위로 꼽아

"동성혜 기자 (2010.03.11 16:54:31)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법정 큰스님 입적 소식에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무소유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해 오셨다”고 안타까워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조전을 보내 “존경하는 법정 큰스님의 원적에 삼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면서 “살아생전 빈 몸 그대로 떠나셨지만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남겨주셨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통령은 “자비가 무엇인지, 진리가 무엇인지 말씀만이 아니라 삶 자체로 보여주셨다”며 “많이 갖고, 높이 올라가기를 욕심내는 현대인들에게 비우는 삶, 베푸는 삶의 소중함을 보여주셨다”고 애도했다. 

이 대통령은 “큰 스님께서는 원적에 드셨지만 수많은 저서와 설법을 통해 남겨진 맑고 향기로운 지혜와 마음은 우리 가슴속에 오래 남을 것”이라며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한편,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과 법정 스님과의 인연에 대해 “대통령은 그동안 법정 스님 저서를 항상 가까이 두고 추천 도서 1호로 꼽았다”면서 “특히 무소유는 여러번 읽었다”고 밝혔다. 

법정 스님의 저서 ‘조화로운 삶’에 대해 이 대통령이 “산중에 생활하며 느끼는 소소한 감성과 깊은 사색을 편안한 언어로 써 쉽게 읽히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고 말한 추천의 사유도 소개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대통령이 해외 출장이나 순방갈 때, 휴가 떠날 때 법정 스님 수필집을 지니고 갔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한 핵심 참모는 “이 대통령과 법정 스님의 철학이 비슷하다”면서 그 비슷한 점을 “소박한 삶과 중도”라고 밝혔다. [데일리안 = 동성혜 기자] 




근데 법정 스님은 생전에 수필집에서 MB의 정책을 비판했다는거
어디가 철학이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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