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기 민간인 학살 유해발굴 공동조사단`이 3일 진주시 명석면 용산리 용산고개 인근 야산의 발굴 현장에서 연 설명회에서 학살된 민간인의 유족들이 제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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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당시 경남 진주 지역의 보도연맹 희생자 유해를 찾기 위한 첫 민간차원의 발굴 작업에서 최소 35구의 유해가 발견됐습니다.
'한국 전쟁기 민간인 학살 유해발굴 공동조사단'은 오늘 경남 진주시 명석면 야산에서 1차 발굴 조사 설명회를 열고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조사에서 최소 35구의 유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조사단은 또 발굴한 탄두와 탄피 등을 고려할 때 이들은 경찰 카빈총에 의해 사살된 진주지역 보도연맹 희생자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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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4월 28일 선고.. 진주유족회, 희생자 44명 유족 156명 승소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511094803834
대법원 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지난 4월 28일 국가 배상 판결했던 1심과 2심 판단을 그대로 유지하는 판결을 했다. 배상액은 유족 1인당 많게는 1억 3000만원에서 적게는 27만원이다.
정부는 1949년 4월 좌익 전향자를 계몽·지도하기 위해 국민보도연맹을 조직했고, 6·25전쟁으로 1950년 6월 말부터 9월경까지 수만 명 이상의 국민보도연맹원이 군과 경찰에 의해 살해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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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살사건을 지휘한 책임자는 당시 경남 진주 일대에서 경찰서장 지냈던 이정용이라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 사람이 일제강점기 시기 일제 경찰로 특별고등경찰 간부 출신.. 이 사람이 뒷날 4.19 혁명때 부산광역시 경찰서장으로 시민들 향해 발포명령까지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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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학살 지휘를 '공비토벌'이라 미화시키고, 훈장받아먹음.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