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우연히 고민 게시판을 읽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사랑으로 생긴 빈자리는 또 다른 사랑으로 채우면 되는거라고 누군가 말처럼..
사랑으로 인하여 생긴 상처를 또 다른 사랑으로 치유하는건 나쁜 생각은 아니지만..
어찌보면 상처입고 외로워,사랑에 굶주려 사랑을 찾는건 마치 배가 고파서 밥을 먹는것처럼
필요에 의해서 사랑을 찾는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랄까요..?
조금은 씁쓸한 생각이 들더군요.
과거에 사랑으로 인하여 상처받고 힘들었다면 스스로 이겨내고
혼자 설 수있을만큼이 된후에야 새로운 사랑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거라는 생각이 들어요..전..
어디선가 들었던 "함께 있으면 미칠것같은 사람보단 곁에 없으면 미칠것 같은 사람과 사랑하라"는
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