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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연하 여자애를 좋아하게됐어요.. ( 내용 길어요.. )
게시물ID : gomin_66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ops_-★
추천 : 6
조회수 : 60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6/11/27 23:22:53
몇이전에 글올렸는데요.. 그땐 -_- 친구집여서 자세한상황을 올리지못해서 다시한번 올리네요..
나이및 확실하게 다시 적었습니다.. ( 태클 사절;; 실화고요.. -_- 정말 심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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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전에 처음 만낫는데요...
우선 제 나이가 86년생 그 여자에 나이가 92년생 입니다
전 1년을 쉬었기때문에 대학1년생이고요.. 그앤 중학생입니다
( 참고로 해외사는 유학생입니다.. )
아무튼 이제 본격적으로 이야기 해볼께 ( 편의상 반말로.. )
처음 만난게 이번주 월요일이였어..
아는 후배 소개로 만났는데.. 참좋더라고 애가
성격도 괜찮고, 하는 행동, 얼굴도 귀엽게 생기고..
밥먹고... 이야기좀 하다가 해어졌는데.
첫날에 msn, 하고 싸이 친추를 했어..
그리고 다음날에도 만나기로하고...
화요일에는 영화를 보자고 해서 영화를 봤는데..
진짜 그때부터 이애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나봐..
첨엔 맘에 들어서 친한 오빠/동생 사이로 지낼려고했는데..
아무튼 수요일엔 그애가 자기 친구집에서 영화를 보자고 한거야..
그래서 영화를 봤는데.. 나중에 보니깐 내가 그 여자애의 베프인거야..
솔직히 기분 좋더라 2번 만났는데 자기 베프 소개시켜주고 영화도
봤으니깐.. 그때 집에 새벽 4시쯤인가 갔어..
아무튼.. 일주일 내내 놀다보니깐.. 정말
좋은동생에서 여자로 보이는거 있찌
맨첨엔 나두 미친건줄알았지..6살 연한데 내가 먼짓인가 하면서..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 그래봤자 일주일이지만) 여자로 보이더라...
정말 일주일 내내 얼굴보면서 놀았어.. -_- 나두 참 한심하더라고..
아무튼 정말 중요한건 금요일밤이였어.. ( 결정적으로 여자로보이더라.. )
술을 사달라고해서 술을 사서.. 집으로 초대했어..
9명정도 같이 마셧는데..
애는 앤가봐 진짜 일찍 취하더라
근데 갑자기 막우는거야.. 그러면서 인생야기를 하더라고..
어린게-_- 울면서 인생야기를 하는데.. 솔직히 나두 울뻔했어..
진짜 서글프게 울면서 말하는데.. 그때 나 솔직히 지켜주고 싶은 생각이들더라
동생으로써가아니라 연인으로써.. 진짜 미치겟더라고...
나중에 그애 베프한테 물어보니깐.. 약간 가족이 문제가 있더라..
진짜 그담부터 더 신경써서 잘해줬어...
그애두 날 잘 따르고.. 같이 말해보니깐
날 안지 몇년 된 오빠같이 편하데.. 남자들알잖아 이런말
심각하게 받아드리는거.. 아 젠장.. -0-
오늘도 같이 밥먹고왔는데 지금 또 얼굴보고싶어..
나 진짜 어떻게 해야되는걸까.. 여자로써 좋아하는걸까 ?
많이 생각해보고 친구들이랑 야기도 해봤는데..
나 아무래도 좋아하는거 같아
여자애도 괜찮게 생각하는거 같고.. ( 물론 남자로선지 아니면 오빠로서 인지는 모르겟어)
나두 막 몇년간 안 친한동생같은 느낌이야..
진짜 어떻해.. ㅠ 이글쓰면서도 진짜 많이 보고싶어.
아 너무 횡설수설 하네.. 맟춤법이나 문법이 틀린거 정말 미안해..
근데 정말 이정도로 심각하게 생각하게 될줄은 몰랐네..
난 정말 이애위해서 모든걸 감수할수있을꺼같아..
진짜 진지한 답변만 올려주길바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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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리플에.. 홈커밍 이런거 말씀하셨는데요..
솔직히 그런건 바라지도 않아요..
연인사이라고 해봤자..
스킨십은 바라지도 않고요..
걍 -_- 제 여자로만 있으면 바랄께없네요..
너무 어린게 걸리지만.. 전 모든걸 받아넬 자신은 있으니까요..
아 너무 횡설수설 했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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