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는 스물다섯 여자구요. 어떤 수업 듣다가 관심 가는 남자분이 생겨서 수업 내용을 핑계로 연락처를 받아서 그분께 먼저 문자를 했어요. 그리고 첫 날은 수업내용만 말하고 문자 끝~ 둘째 날 또 연락했어요. 그 분이 무슨 연수원에 계신대요 연수중이라고. 그래서 "연수 잘 받았어요?" 뭐 이런 얘기 주고 받다가 할 말 없어서ㅠㅠ 끝~
아...... 근데 진짜 여자가 먼저 이러면 남자들 싫다하고 암튼 안 좋은 얘기 많아서 이거 계속 연락을 해도 되는건지 ㅠㅠ 그 분 '이 여자 뭐지? 왜 계속 연락하지' 이럴 것 같아요~~
전 좀 부담스럽지 않게 친해지고 싶은데 매일 먼저 카톡하는 거 그렇겠죠?ㅠㅠㅠ 착한 분 같아서 답장은 잘 해주세요. 제가 할 말 없어서 말 짧게 해도 ㅠㅠ
그 분은 제게 관심 없겠죠 ㅋㅋㅋㅋ 그냥 이 여자가 나한테 관심있나? 하는 정도? 하지만 계속 연락하고 진심을 보여주면 마음 열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하는 것일까요?
매일 먼저 연락하는 거 자제할까요? 그냥 "저녁 먹었어요?" 이런 거 별루?ㅠㅠㅠㅠㅠ 어떤 내용으로 카톡해야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