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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658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휴Ω
추천 : 1
조회수 : 1592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2/01/12 21:10:18
거두절미하고 말씀드리자면..
최근에 사귀게 된 여자애가 있습니다
근데 얘가 뭐랄까..연애하면서 이벤트 이런걸 정말 많이 바래요
네 물론 여자들한테 이벤트 해주는거 거의 필수가 된 거 알고 예전에도 몇번 해줬습니다
근데 참.. 얘가 뒤로 갈수록 영화에서 볼법한 이벤트를 은근히 바라는 눈치더군요..
막 그런거 있잖습니까;;;
한강변에서 불꽃놀이라던지.. 뭐라해야하나..;; 막 하트모양 그려놓고 거기다 불 붙여서 하트모양으로 불타오르고 그런거 말이죠..
처음에는 이벤트 받으면서 막 좋아하고 웃는 모습이 귀엽고 예뻐서 저도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에 해줬습니다만 뒤로 갈수록 좀 부담스러워지더군요..
무엇보다 그런 블록버스터 급 이벤트를 구현하기도 힘든데다 돈 출혈도 심하고..;;
웬만하면 들어주겠는데 생각보다 돈이 엄청 나가다 보니 힘들더군요..
그렇다고 대놓고 말하든 돌려 말하든 그런 말 좀 자제해달라 하자니 좀 뭐하고..
(어쩌면 그냥 솔직하게 말하는게 나을련지요?)
여튼.. 요즘 부담스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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