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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783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혹한솜씨★
추천 : 0
조회수 : 47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3/14 09:53:57
대선이나, 시장선거 등 개인대 개인의 선거를 앞둔 토론에서는
토론의 내용이 얼마나 상대를 깎아내리고 자기를 방어하느냐에 달렸죠
하지만 이번의 토론에서는 개인대 개인이 아닌 정당대 정당 즉
얼마나 상대방의 당을 까고 우리당을 수비하느냐가 성공적인 토론을 했는지의 척도가 되겠네요
아무튼 새누리당(이하 여당)대 민통당+통진당(이하야당)의 싸움이었다고 보고
현재 여당의 분위기가 많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야당의 최상의 시나리오는
진짜 먼지나게 개같이 이명박을 까는거+새누리당을 쳐패서 중도표를 가져오느냐겠고
여당의 최상의 시나리오는 얼마나 수비를 잘해서 최소한으로 까이면서
거기에 야당까지 깔 수 있으면 성공한셈이라고 봅니다 현재 사회 분위기상
일단 어제 토론의 내용으로 봐선
시작하자마자 여당에선 야당의 말바꾸기에 대한 비판일색이었고, 야당에선 특히 유시민대표는
몇차례에 걸쳐서 자신의 말바꾸기에 대해 해명을 하곤 했죠.
또한 토론의 주제가 대부분 한미FTA+해군기지에 대한거였습니다.
결국 야당이 노렸을 이명박 깎아내리기는 실패한셈
또한 여당의 수비 및 상대방의 말바꾸기를 집요하게 물고늘어진점은 반이상 성공했다고 보이네요
어휴.. 솔직히 트위터나 몇몇사람들은 유시민대표의 승리라고 하는데
안타깝지만.. 그렇게 성공적인 토론은 아녔다고 봅니다.
하지만 아직 기회는 많으니까 기다려봅시다
아 근데 시민논객은 정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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