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힘들어요.
제 자신이 밉고 스스로에게 지쳤고
어디에도 기댈만한 곳이 없네요.

부모님도 기대감만 너무 크시고 
제 심리적 고통에 대해서 대화해보기엔 너무 꽉 막히신 분들이고요.

하나뿐인 언니는 부모님과 싸우고 나가서
저와 간간히 안부만 확인할뿐...

친구들도 점점 멀어지고
제 진심어린 고민과 고통을 말하기엔...

오히려 저와 아무관련없는 사람이
저에게 

힘내! 용기내! 넌 할수있어! 
이렇게 외쳐줬으면 좋겠어요.

오유님들 절 모르시지만
저 열심히 착한마음으로 살아온 사람이거든요.
절 위해서 희망의 답글을 달아주세요.

삶에 지쳤을때 용기가 필요할때 
오유님들은 어떤 글귀를 떠올리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