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책을 아주 아주 더럽게 보는 읽는 편이라 볼펜으로 
줄 긋고 뭐라뭐라 써 놓고
졸면서 읽다가 글자위로 볼펜을 그어서 안보이는
줄도 많고 

뭐 먹고 마시면서 읽는게 다반사
묻히고 커피로 적시고 한 책들이 대부분에
고양이를 키우는데 책만 읽으면 와서 책을 찢어 먹어요
집에 그마나 온전하다 하는 책은 중고로 사서
안읽은 책 밖에 없을 정도

이래서 누가 와서 제 책 보는거 아주 창피 합니다
책은 추천하면서 빌려주지는 못하는 상황

나중에 처리할때도 폐지로 내놔야 겠죠